요즘 어디가나 들리는 "혈당 다이어트" "혈당 스파이크" 정확히 무슨 뜻인지
어떤 원리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지 알고 계신가요?
들어봐서 대충은 알지만 정확히는 몰라서 답답했던 혈당, 다이어트 그 상관관계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릴께요
혈당과 인슐린 그리고 식욕억제의 관계를 알아봐요
혈당이란?
우리 몸의 에너지 원료에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특히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음식이 소화되면서 “포도당(혈당)”으로 변해서 혈액으로 흡수되게 됩니다
인슐린이란?
인슐린은 에너지를 소화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에너지(혈당)을 세포가 흡수해서 에너지 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줘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혈액속 에너지원(혈당)이 세포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혈액에 쌓이게 되고
세포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해 기아상태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는 거죠!
자! 여기서 혈당, 인슐린, 배고픔신호(이상 식욕)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요 😘
우리가 밥 🍚을 먹으면
혈액으로 에너지원(혈당)이 되어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과하게 당(탄수화물, 정제당)을 먹게 되면 혈당스파이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과도한 인슐린을 분비시켜요!
과도한 인슐린은 혈당을 지방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혈당을 급격히 낮춥니다. (←혈당을 낮추는게 인슐린의 역할! )
혈당이 낮아지면? 세포는 먹을거리가 없어 기아 상태가 됩니다
혈당이 너무 낮아지면 세포는 에너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이런 상태를 저혈당이라고 하며, 세포가 에너지 부족으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는거에요
이때, 뇌는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배고픔 신호”를 보냅니다
뇌는 혈당이 낮아진 상태를 감지하고,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강한 배고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 배고픔은 실제로 음식이 필요 없는데도 음식을 갈망하게 하는 이상 식욕의 원인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먹거도 먹어도 배고픈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에요!
충분한 양을 먹었더라도 세포는 이미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해 기운이 없고 무기력해집니다.
이런 상태에서 음식을 더 섭취하면 혈당이 다시 급격히 올라가고,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인해 혈당이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결국, 세포는 여전히 에너지를 흡수하지 못하고, 지방으로만 저장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정리하면:
1. 혈당 스파이크→ 과도한 인슐린 분비
인슐린은 혈당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필요 이상의 혈당은 바로 지방으로 축척시켜 버려요!
2. 지방축적 → 저혈당 ;
필요한 에너지들이 다 지방으로 축척되어 세포들은 정상적인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죠( 이래서 식곤증이 오는거에요!)
3. 저혈당→ 세포 기아상태 → 뇌의 “배고픔 신호”강화
이렇게 “배고픔 신호”가 전달되어 우리는 “이상식욕”에 휩싸여 과식과 폭식을 반복하죠
이런 과정을 통해 충분히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고, 지방만 축적되는 최악의 상태가 되는거죠 😢
이런 원리로 다이어트에서 혈당조절이 중요하고, 혈당이 급격하게 요동하는 "혈당스파이크"가
다이어트에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